
대구시는 생태계 보고인 대구 달성습지에 생태학습관(사진)이 들어선다고 21일 밝혔다.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원에 들어서며 건축연면적 2029㎡, 지상 3층 규모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해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 완공된다. 1층 기계실, 2층 안내데스크 및 시청각실, 3층 기획전시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생태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역 내 우수한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40명을 대상으로 달성습지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을 실시중이다.
1차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하는 2차 심화교육을 최종 이수한자에 대해 최종적으로 자원봉사 형태의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해설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대구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에 위치해 시의 대표적인 생태학습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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