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탑’ 잡은 아프리카, “다 잡아보려 했는데…”

Է:2018-11-20 09:36
:2018-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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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미드 라이너이자 주장으로 활약한 ‘쿠로’ 이서행을 비롯해 ’크레이머’-‘투신’ 봇 듀오, ‘제파’-‘코멧’ 코치진 등이 계약을 해지하며 새 바람을 예고했다.

아프리카는 20일 오전 SNS를 통해 “팬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면서 이 같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계약 해지한 선수 및 코치는 2년간 아프리카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 ‘쿠로’ 이서행과 봇 듀오 ‘크레이머’ 하종훈-‘투신’ 박종익, 그리고 ‘제파’ 이재민 코치와 ‘코멧’ 임혜성 코치다. 이로써 다섯은 자유계약(FA)으로 전환하며 다른 팀을 찾게 됐다.

아프리카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사상 첫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아프리카 구단측에 따르면 멤버를 최대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해 결국 대대적인 개편론에 직면하게 됐다. 다행히 ‘기인’ 김기인과 ‘모그리’ 이재하, ‘스피릿’ 이다윤 등은 내년까지 함께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측은 “이번 연도는 아프리카 프릭스에 있어 더욱 특별한 한 해였다. 함께 해준 세 선수와 코치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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