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뉴스] “가족 모두 씻는 데만 3시간”… 21번째 자녀 출산한 부부

Է:2018-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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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트로.

영국 랭커셔주에서 21번째 자녀를 출산한 부부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금실 좋은 래드포드 부부를 소개했습니다.

43살 아내 수씨는 지난 6일 진통 12분 만에 21번째 아이 보니를 낳았습니다. 3.7kg의 체중으로 태어난 보니는 20명의 누나와 형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막내 보니는 첫째 아들 크리스와 무려 29살 차이납니다.

영국 메트로.

부부는 14살 때 첫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남편 노엘이 함께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해 어린 나이에도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후 임신 기간만 800주가 넘을 정도로 꾸준히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려면 생활비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하루에 우유 10L, 두루마리 휴지 4개, 시리얼 3박스는 기본으로 소비합니다. 모든 가족이 씻는데 걸리는 시간만 3시간이 걸립니다. 부부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녀들도 부부를 도와 가게 일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래드포드 부부는 앞으로 더 이상의 자녀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씨는 “이제는 정말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라며 “임부복을 모두 갖다 버릴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몇몇 자녀들은 더는 동생을 낳지 않겠다는 부부의 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사연뉴스]는 국민일보 기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살아 있는 이야기는 한 자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더 풍성하게 살이 붙고 전혀 다른 이야기로 반전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연의 흐름도 추적해 [사연뉴스 그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연뉴스]는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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