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보다 미국 증시 영향이 더 컸다… 코스피 하락세

Է:2018-11-15 11:52
:2018-11-15 14:18
ϱ
ũ

수능으로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

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 중지보다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이 더 컸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6.00(-0.29%) 포인트 내린 2062.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했다.
개장과 함께 코스피지수는 0.32%(6.58포인트) 내린 2061.47였지만 낙폭을 줄이면서 오전 10시5분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20여 분 뒤 하락장으로 전환했다.

미국 증시 약세가 한국에도 영향을 줬다. 미국의 증시는 애플의 실적 악화와 민주당 금융규제 이슈로 기술주와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81% 감소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0.76%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 중단에도 바이오주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시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가 당분간 정지됐음에도 상장폐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최근 실적 악화로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20만8000원으로 3.35% 상승했다. 네이처셀은 1만2200원으로 0.41% 소폭 올랐고 신라젠은 1.01% 오르면서 7만원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한미약품은 43만9000원으로 0.57%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