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과 한국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한국사회복지회, CJ제일제당이 후원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선물박스에 된장, 고추장, 설탕, 참기름등 21가지의 생필품을 담았다. 이날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20억 상당의 20,000개의 생필품을 담은 박스는 전국의 기초 생활 수급자, 독거 노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장등에게 전달된다.
‘박싱데이’는 중세시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곡물, 옷등을 박스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굿피플이 2012년 이후 매년 개최하여 올해까지 10만개의 140억원 상당의 박스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통해 20억 상당 20.000개의 박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 박스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굿피플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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