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국제여객터미널 위용 드러내

Է:2018-11-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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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골조공사 완공. 인천항만공사 제공

흙먼지 날리던 新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이 지상 36m(5층) 높이의 위용을 드러냈다.

4일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新국제여객터미널(지상 5층, 연면적 6만7000㎡, 공사기간 2016년 12월 ~2019년 6월 ,총사업비 약 2000억원) 신축 공사현장은 올 9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해 건물 외형을 갖추게 됐다.

‘사람의 뼈대’에 비유되는 골조는 건물의 형태를 잡고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공정에 해당된다.

골조공사의 완료에 따라 이 공사는 50%의 공정률을 넘어섰고, 11월까지 지붕을 마무리하게 되면 차가운 동절기에도 날씨 영향을 덜 받으면서 내부 공사를 할 수 있게 된다.

新국제여객터미널의 지붕의 형태는 다섯 개의 곡선으로 오대양의 파도를 형상화한 것이다.

곡선 지붕 구현을 위해 V형, X형 기둥 등 다양한 종류의 철골 기둥이 활용됐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으나 인천항만공사와 감리단, 시공사의 노력 끝에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비정형의 지붕 구조 시공이 쉽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新국제여객터미널이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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