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우승…결승서 중국 제압

Է:2018-11-04 11:29
:2018-1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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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버워치 대표팀이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이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완파했다. 일리오스(2-0), 왕의 길(3-1), 아누비스 신전(2-1)을 이긴 한국은 마지막 감시기지 지브롤터(4-3)에서 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한국은 초대 대회(2016년)와 두 번째 대회(2017년)에 이은 세 번째 대회까지 우승을 독식했다. 특히나 올해 대회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첫 대회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외 선수들 간 기량차가 급속도로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거둔 값진 우승인 까닭이다.

위기는 한 차례도 없었다. 한국은 지난 8월 인천 조별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해 대회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선에서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3일 호주와 8강전을 4대0 승리, 이날 영국과 4강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하는 등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

한편 올해 대표팀은 ‘리베로’ 김해성, ‘쪼낙’ 방성현, ‘아나모’ 정태성(이상 뉴욕), ‘플레타’ 김병선(서울), ‘카르페’ 이재혁(필리), ‘퓨리’ 김준호(런던), ‘페이트’ 구판승(LA 발리언트)로 구성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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