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아프리카TV, 1일 자로 e스포츠 공동법인 설립

Է:2018-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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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릭업 스튜디오, ‘SBS afreecaTV’ 로고로 변경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영호와 김윤중의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현장. ‘SBS afreecaTV’라는 로고가 곳곳에 게재돼있다.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영호와 김윤중의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현장. ‘SBS afreecaTV’라는 로고가 곳곳에 게재돼있다.

SBS와 아프리카TV가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해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를 설립했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1일자로 ‘SBS-AfreecaTV’라는 합작법인이 공식 설립됐다. 아프리카TV측은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송, 사업 등을 전개하며 이를 위한 케이블방송, IPTV 채널 PP사업과 온라인사업을 통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는 SBS와 아프리카TV가 50대50으로 동일 지분을 보유하고 양사가 임명하는 공동대표(서수길, 김용재) 체제로 운영된다.


합작법인은 향후 양사의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SBS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 ‘e스포츠매거진 G.G’ 제작을 비롯해 e스포츠 전문케이블 채널 방송물의 제작 및 송출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 운영, 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등 e스포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프리카TV는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과 함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SBS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부문의 서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서 한다.

SBS-AfreecaTV 김용재 대표이사는 “지난 2018아시안게임때 공식방송사로서 지상파 최초로 e스포츠를 생중계 하였는데 팬들의 엄청난 반응과 LOL결승전 채널시청율 1위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통해 주요콘텐츠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올 상반기에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합작사업 추진을 발표하였고 금번 아시안게임 지상파 최조 e스포츠 방영 공동제작 등 적절한 기간동안 협력체계 구축, 준비과정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콘텐츠는 바로 e스포츠라고 믿고 있다. e스포츠의 산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지상파, 케이블TV로 아프리카TV의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의 확산과 더불어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나가 전세계 누구나 대한민국의 e스포츠 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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