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신스틸러 ‘헤드랜턴 한유총 지회장’ 알고보니 2년 전 ‘민주당 예비후보’

Է:2018-1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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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정감사에서 김 지회장이 헤드랜턴을 머리에 쓰고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2018년도 국정감사 신스틸러인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예비 후보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김 지회장은 지난 29일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새벽부터 마당에서 일한다”며 거꾸로 헤드랜턴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김 지회장이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한 것은 2016년 4·13총선과 함께 치러진 광역의원 익산 제 4선거구(동산, 영등1, 어양, 팔봉동) 보궐선거였다. 2016년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 지회장과 김형화 전 익산시의원, 최영규 전 전북도민일보 기자를 추천 후보로 결정했다. 김 지회장은 경선에서 최 전 기자에게 패해 정식 후보가 되지는 못했다. 당시 김 지회장은 26.15%, 최 전 기자는 45.52%의 지지를 받았다.

김 지회장 페이스북 캡처

김 지회장은 당시 출마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자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살면서 느낀 생각들을 실현하고 변함없이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이슬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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