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새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밀린 회비 탕감하겠다”

Է:2018-10-31 10:41
:2018-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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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50회 정기총회 새 임원 선출

임준식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왼쪽)이 직전 대표회장인 윤보환 감독에게 의사봉을 전달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공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 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준식(서울 목양교회)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임준식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한기부 50주년 ’희년의 해’를 맞아 회원들의 밀린 회비를 탕감하고 허물을 기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이단 척결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단 판별에 대한 시비를 줄여 교회의 권위를 확립하겠다는 것이다.

부부수련회, 체육대회, 회원교회를 방문해 교회 및 회원간 연합과 협력을 도모할 게획이다.

직전 대표회장 윤보환 감독은 이임 인사에서 “한 해 동안 부흥사들의 푸른 계절이 오도록 노력했는데 임원들이 잘 도와줘 고맙다”고 했다.

이어 “여러 교단이 함께 신사참배 회개운동 및 광화문 집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면서 “민족의 암흑기 때 부흥사들이 힘을 불어 넣었는데 우리 부흥사들이 그런 역할을 감당하길 원한다. 앞으로 한기부와 함께 한국교회의 발전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양명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일현 한기부 이사장은 “한기부가 더욱 성령운동에 매진해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강풍일 엄기호 이종만 김조 최영식 유중현 김수읍 목사 등이 축사 및 격려사로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밖에 김진환 정여균 유무한 윤갑수 신상규 김용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상임회장 전태식 목사 △운영회장 정여균 목사 △선교회장 변권능 목사 △신학회장 정회인 목사 △교육회장 최바울 목사(B) △해외회장 송기배 목사 △섭외회장 정택종 목사 △기획회장 이길윤 목사 △국내선교회장 최상용 목사 △연수원장 박복우 목사 △감사위원장 전용해 목사 △운영본부장 유무한 목사 △총사업본부장 전희종 목사 △총사업부본부장 이규철 목사 △성회본부장 문은수 목사 △총강사단장 주광삼 목사 △섭외단장 장권순 목사 △기획단장 송요엘 목사 △홍보단장 임원석 목사 △교육단장 김학수 목사 △해외단장 김연규 목사 △총무단장 유병삼 목사 △감사 정운주 목사 △상임총무 김동호 목사.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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