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 환경단체가 주는 초록인상 수상

Է:2018-10-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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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의 위용. 새떼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독자 홍소산씨 제공

인천녹색연합은 3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농협 3층 강당에서 25주년 기념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25년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티브로드인천방송 이형구 기자와 ㈜인천대교가 2018년 초록인상을 수상한다.

티브로드인천방송 이형구 기자는 멸종위기야생생물 대체서식지관리실태와 남북평화시대 인천 섬의 과제, 인천경기만 갯벌의 외래식물 갯끈풀 확산실태 등을 기획보도하여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다.

㈜인천대교는 영종도갯벌 불법칠게잡이어구 수거활동과 영종도 해양쓰레기수거활동, 영종도 갯벌철새의날 행사개최 등 영종도갯벌보전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초록인상을 받는다.

초록인상은 인천녹색연합이 매년 인천의 자연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한 언론인, 기업, 공직자, 개인과 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재)한국수도환경연구원과 시사인천 한만송 기자, 2015년에는 계양시니어클럽과 굴포천살리기시민모임 박남수 집행위원장, 2016년에는 부평구청과 경인일보 김주엽 기자, 2017년에는 계양산반딧불이모니터링단과 인천일보 정회진 기자가 수상했다.

‘25년의 숲’은 단순히 나무가 많은 숲(森)이 아닌 물(水)과 흙(土)의 토대 위에 나무(木)와 많은 생명이 자라는 숲을 의미한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5년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든든한 언덕(土)과 끊이지 않는 생명수(水)가 있어 숲을 이룰 수 있었다.

인천녹색연합 회원이며 서구FM 진행자인 정은선 회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후원행사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상권 인천녹색연합 상임대표가 환영인사를 한 후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김일회 상임대표는 시민사회 든든한 동지로서의 이야기를, 문석배 ㈜인천대교 사회공헌팀장은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인천녹색연합 자원활동 초록교사들은 어린이숲체험교육‘초록동무’ 청소년하천교육‘또랑’ 청소년갯벌생태모니터링‘게눈’활동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부개여자고등학교 3학년 경어진 학생은 청소년섬바다기자단‘파랑’ 활동을 소개한다.

인천녹색연합은 25주년을 맞아 평생회원 25명을 찾고 있다. 또한 특별후원자로 환경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청소년들의 환경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후원자’ 바다모래채취문제와 해양쓰레기문제 등 섬바다환경문제을 알리고 지원하는 ‘섬바다 후원자’ 맑은 공기를 위한 대기질조사, 유해물질 모니터링 활동을 후원하는 ‘생활환경개선 후원자’ 양서류와 점박이물범, 저어새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멸종위기야생동물들과 함께 살기 위한 활동을 후원하는 ‘생물다양성 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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