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나 역시 GS서 완벽하지 못했다”

Է:2018-10-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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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미드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롤드컵에서 루키를 만나고 싶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그를 만나면서 강점을 알 수 있었다”

프나틱 미드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결승에서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을 3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전에서 만나는 ‘루키’ 송의진에 대해 묻자 “나 역시 그룹 스테이지에서 강점을 완벽히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날 송의진은 “캡스는 8강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를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 조별예선에서 확실하게 이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제가 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빈테르는 “결승에선 지난번과 다른 플레이를 해야 한다. 예상하기로 루키는 비슷한 플레이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빈테르는 1세트에서 르블랑 선픽을 꺼내들어 경기를 지배했다. 르블랑 선픽은 전날 인빅터스 게이밍(IG)이 했던 전략이다. “르블랑은 미드에서 매우 강하다”고 운을 뗀 그는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미드 밴에 많이 투자됐다. 그 중 강한 챔피언을 찾다가 르블랑을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르블랑은 초반에 강하다. 그걸로 잘 굴린 것 같다”면서 같은 편 정글러가 선택한 렉사이에 대해 “지금 메타에서 좋다. 요즘 신짜오가 많이 나오는데, 신짜오 상대하는 데 좋다”고 설명했다.

광주=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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