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베트남 국가행정학원 부원장 Luong Thanh Cuong 외 10여명의 베트남 학자들이 인하대 교육대학원(원장 김영순)과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를 방문하고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순 교육대학원장, 박수정 교육대학원 부원장, 조영철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연구교수, 탄프엉 연구원이 참석해 인하대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에 대한 비전, 역사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외 연구 교류 기틀 마련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수정 교육대학원 부원장의 인하대 교육대학원 교육과정 및 행정체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인하대 교육대학원의 우수성도 전했다.
이밖에도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영순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인하대 교육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의 행정체계 및 교육과정 소개가 베트남의 고등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두 대학 학자들의 활발한 연구 교류를 통한 교육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부분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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