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나홀로 무려 ‘23만건’…음란물 유포로 5800만원 벌어들인 20대 ‘구속’

Է:2018-10-28 11:29
ϱ
ũ

혼자서 웹하드 등 수십 곳에 23만여 건의 음란물을 올려 9개월간 5800만원 가량을 벌어들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종암경찰서는 지난 15일 황모(23)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직이었던 황씨는 지난해 12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으로부터 음란동영상을 게시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웹하드 등 23곳에 음란동영상 23만4681건을 게시하고 5881만5000원의 부당수익을 챙겼다.

황씨는 범행을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주택 2층을 임대하고 컴퓨터 17대를 설치했다. 또 27명의 타인 명의를 도용해 동시에 여러 웹하드 사이트에 다량의 음란동영상을 게시해 단기간 고수익을 올렸다.

황씨 외에도 음란동영상을 게시한 헤비업로더 12명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황씨 등 13명이 게시한 음란물 25만5954건을 모두 삭제하고 이들이 번 1억여원을 범죄수익금으로 판단,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

박태환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