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웃으며 이야기 나누다 3m 아래 싱크홀로 빨려 들어간 여성 2명

Է:2018-10-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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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홈페이지

터키에서 2명의 여성이 싱크홀에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두 여성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가 전 잠시 대화를 나누던 중 화를 당했다고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RT)가 터키 언론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RT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터키 디야르 바키르의 한 작은 병원 앞에서 일어났다. 사고 직전 의사 수잔 쿠다이 발리크와 간호사 오즈렘 두이마즈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 채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은 3m 아래 싱크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당시 CCTV 영상은 터키 언론을 통해 공유돼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고 직후 몰려든 행인들의 ‘영웅적’ 도움으로 무사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

발리크는 “누구도 그 상황에서 살아나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 순간 딸의 모습이 스치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큰 충격에 빠졌었고, 무사한지 확인하는 전화로 벨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폐쇄한 채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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