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태풍 위투 상륙한 사이판서 韓 인명피해 없어”

Է:2018-10-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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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가라판의 한 상점 외벽이 25일 태풍 위투의 강풍에 휩쓸려 파손돼 있다. AP뉴시스

제26호 태풍 위투에 휩쓸린 사이판에서 한국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26일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인명피해가 전날 오후 11시까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객의 다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돼 호텔 등에서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하갓냐출장소는 재외 국민 보호대책반과 비상대책반을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이판 인근 괌에 있는 주하갓냐출장소는 북마리아나제도의 재외 국민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위투는 지난 25일 새벽 4시(현지시간) 사이판에 상륙했다. 도로가 파손되고 민가·상점에 수도·전기 공급이 끊겨 현지 주민과 여행객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오는 27일까지 잠정 폐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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