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판 스타벅스 플래너 5종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4일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5종을 2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플래너는 이탈리아 패션 편집숍 ‘10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이탈리아 노트 전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과 협업했다. 레드와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민트 총 5개 색상으로 디자인과 크기, 내지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든 플래너에는 비 오는 날을 비롯해 월요일, 오후 3시 이후 등 특정 상황에 맞춰 음료를 주문하면 같은 음료 한 잔을 더 제공하는 보고(BOGO)쿠폰 3종이 포함돼 있다.
2019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으려면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완성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주는 e-스티커를 모아 완성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2019 스타벅스 플래너를 소진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5종의 플래너 중 레드와 화이트, 민트 색을 제외한 네이비와 옐로우 2종은 ‘e-프리퀀시’를 모으지 않고도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모으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레드 또는 네이비 플래너 1권을 더 증정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플래너를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9명에게 1일 e-쿠폰 1매씩을 365일 동안 제공하는 ‘STARBUCKS FOR 1 YEAR’ 쿠폰을 증정한다. 190명에게는 e-쿠폰 1매씩을 30일 동안 제공하는 ‘STARBUCKS 1 MONTH’ 쿠폰을, 1900명에게는 e-쿠폰 1매씩을 7일 동안 제공하는 ‘STARBUCKS FOR 1 WEEK’ 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스타벅스 플래너 출시는 매해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말까지 스타벅스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행되고 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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