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영업비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영업비밀 보호센터’ 홈페이지가 소폭 개선됐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청은 이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교육 동영상을 게재하고 ‘자주 하는 질문(FAQ)’ 게시판을 신설했다.
교육 동영상은 벤처·중소기업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법으로 보호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과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높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영업비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FAQ 게시판은 최근 3년간 현장·전화·메일 등을 통해 접수된 상담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크게 법제도, 관리방안, 지원사업, 원본증명서비스로 구분해 운영된다.
게시판은 향후 주요 상담내역, 판결문 동향 등을 반영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서식 발급·영업비밀 등급 자가확인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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