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과학기술 체험 ‘용인사이버과학축제’…내용 좋고 관객도 ‘대성황’

Է:2018-10-22 15:26
ϱ
ũ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주말 개최한 사이버과학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여기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용인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3만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많은 부스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끈 곳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이었다.

VR 열기구 외형 구조물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VR과 AR 기술을 기반으로 실감나는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젊은 관객들이 대거 몰렸다.

이 모(16)군은 “VR 열기구나 VR 어트랙션 부스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트럭에 앉아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봇을 만들거나 체험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체험관’과 ‘드론·로봇체험관’도 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선 IoT로봇이나 3D프린터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로봇이나 드론을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 등 관내 5개 대학이 참여한 ‘용인시 대학교 IT체험관’도 수준 높은 기술로 인기를 모았다.

가상현실 세계로 안내하는 ‘홀로렌즈’나 평면을 입체로 느끼게 하는 ‘햅틱스’ 기술은 물론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드론 및 밸런싱 로봇’ 등의 체험은 첨단IT기업 홍보부스를 방불케 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