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토탈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맨담코리아가 신규 브랜드 ‘루시도’를 11번가와 손잡고 단독 런칭 했다. 맨담코리아에서는 11번가 런칭 기념으로 냄새케어 라인 상품 구매시 리필상품 추가 증정, 갸스비 쉐이빙폼 증정 등의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시도는 젊은 세대를 지나 남자의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3545세대를 타겟으로, ‘본격 아재파탈 그루밍 브랜드’라는 컨셉을 제시한다. ‘아재파탈’이란 중년 남성의 치명적인 매력을 의미하며, 남자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나이를 자랑 할 수 있는 당당함을 가지기 위해 자신을 가꾸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루시도는 중년 남성의 4대 고민의 솔루션으로서, 남성특유의 냄새케어를 위한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의 냄새케어 라인, 밀크로션, 토너, 세안폼으로 얼굴 탄력을 관리하는 페이스케어 라인, 새치케어 효과가 있는 왁스와 젤의 새치케어 라인, 헤어스타일링이 무너지지 않게 도와주는 왁스와 젤의 헤어스타일링 케어 라인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출시 되었다.
루시도의 한국 시장 진출은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변해 가는 남자의 나이와 몸에 따라 그에 맞는 상품을 사용하여 피부, 몸, 헤어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국의 3545세대는 남성 뷰티를 처음으로 제대로 인식하며 행동했던 세대들이다. 대히트였던 X트윈로션, 칼라로션을 사용했던 세대였고, 지금은 많이 성장한 헤어왁스의 첫세대였다. 바로 '갸스비' 브랜드의 코어타겟이었던 세대이다.
하지만, 'X세대'였던 그들은 어느덧 'X대디'가 되었고 그 시절과 다른 몸과 마음이 되었다. 이 세대에게 다시 그 시절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지금의 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여 그 나이를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루시도라는 브랜드의 지향점이다. 금번 11번가 단독 런칭 또한, 남성화장품의 구매 장소가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보다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11번가의 남성화장품 판매의 노하우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한국 남성화장품 시장은 1조를 넘어 어느덧 1조 4000억원을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무수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특정 타겟인 3545세대를 대상으로 한 루시도라는 브랜드가 나온 것은 남성화장품 시장의 상품카테고리가 향후 나이, 고민에 따라 보다 세분화 되어 지며 보다 성숙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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