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 앞바다에서 바닷속에 유실된 폐어구(통발·그물·낚시·밧줄 등)를 수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폐어구가 방치되면 고스트피싱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어구의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폐어구(통발·그물·낚시·밧줄 등)에 걸린 물고기가 미끼가 되어 다른 물고기를 유인하게 되어 포식자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죽게 되는 상황이 연쇄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수산자원이 고갈되는 현상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연근해에서 사용 후 방치되는 폐어구는 연간 4만4000t에 달하고 있다. 수거율은 약 57%에 불과하다. 유령어업의 피해액은 연간 약 3700억원에 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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