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性’…경기도, 23일 문화축제

Է:2018-10-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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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를 23일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인 성 인식 개선사업 거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노인의 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노인 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노인 동아리대회 ‘9988 톡톡쇼’ 수상자들이 꾸미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성 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전문 공연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이고 ‘청실홍실’로 유명한 가수 구수경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상담부스와 만성질환 및 건강 체크 등 건강부스, 노인질병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등 총 11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상담 및 건강 관련 부스에는 성 상담사와 성 교육사, 전문 의료인 등이 어르신들에게 노인의 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존중,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인 성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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