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내분비대사내과는 오는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1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선착순 사전 접수자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내분비대사내과 직접 방문 또는 전화(02-440-7058)로 접수한다.
대회는 당뇨병 건강강좌와 걷기대회, 두 트랙으로 진행된다. 먼저 건강강좌에서는 △당뇨합병증 관리(내분비내과 교수), △손쉬운 간식 선택법(신지원 영양사), △겨울철 실내운동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어어 서울 강동구 일자산으로 이동, 1시간 가량 걷기와 가벼운 운동을 한 후 혈당검사를 실시하고 시상식을 하게 되는 일정이다.
정인경 내분비대사내과장은 “일상에서 즐겁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평소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당뇨병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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