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데프트 쿼드라킬’ kt, 대만팀 꺾고 조 1위 8강 行

Է:2018-10-16 22:19
ϱ
ũ
kt 탑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16일 부산 벡스코를 찾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kt 롤스터(한국)가 C조 1위로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kt는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매드 팀(대만·홍콩·마카오)을 25분 만에 이겼다. 이로써 kt는 5승1패, 조 1위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매드 팀은 전패(0승6패)를 기록하고 씁쓸한 귀국 길에 올랐다.

kt는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스멥’ 송경호, ‘스코어’ 고동빈,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렐리아, 신 짜오, 사이온, 카이사, 쉔을 골라 공수 균형을 맞췄다.

매드 팀에서는 ‘리앙’ 우 량더, ‘베니’ 롄 수치, ‘유니보이’ 천 창주, ‘브리즈’ 황 젠위안, ‘케이’ 카오 카이성이 선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카밀, 녹턴, 리산드라, 자야,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kt는 송경호가 경기 시작 후 2분 만에 솔로 킬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6분에 상체 간 3-3 싸움에서 2킬 맞교환을 성사시켜 경기 흐름이 넘어가는 걸 막았다. 이어 고동빈의 바텀 갱킹 더블 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kt는 18분 바텀에서 상대 다이브를 받아쳐 역으로 2킬을 챙겼다. 21분에는 대지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대규모 교전을 전개해 ‘케이’를 제외한 4인을 처치했다. 이들은 큰 어려움 없이 내셔 남작 버프를 둘러 승기를 잡았다.

kt는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매드 팀의 바텀으로 향했다. 이후 상대 포탑을 철거함과 동시에 전투를 개시했고, 김혁규의 쿼드라 킬과 함께 에이스를 띄웠다. 주인이 집을 비운 매드 팀의 넥서스는 곧 불타 없어졌다. 경기 시작 후 25분 만이었다.

부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