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5일 부인상을 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내 이선자씨를 추모했다.
박 의원은 “제 아내 이선자 미카엘라가 2018년 10월 15일 오후 1시5분 하늘나라로 갔다”며 “입원 308일, 고통 없이 평화롭게,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지켰다”고 적었다.
이어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처인구 용인공원묘원이다.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제 아내 이선자 미카엘라가 2018년 10월 15일 오후 1시 5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입원 308일,고통없이 평화롭게,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했습니다.
신촌세브란스 병원, 성애병원 의료진
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합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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