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2년 1개월 만에 LPGA 정상 우뚝… 짜릿한 ‘역전승’

Է:2018-10-14 17:39
ϱ
ũ
뉴시스.

전인지(24)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2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시작과 동시에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전인지는 5, 6,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선전했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2개를 잡아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뉴시스.

전인지는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지만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역전 우승을 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2016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전인지는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준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전인지와는 3타 차이다.

김나연 인턴기자, 뉴시스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