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산하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이 지난 11일 양주역 앞 버스승강장에서 자체 관리하는 시내버스 승강장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캠페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사진)를 진행했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들과 시민이 참여해 보다 쾌적한 버스 승강장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견 수렴, 승강장 이용안내 물티슈 배부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옥정지구 신규 승강장 청소,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 제거, BIS(버스정보시스템)의 잦은 고장 개선, 낡은 양주시 BI 이미지 제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다 쾌적한 버스 승강장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버스 승강장 관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31-828-9752)나 공단 홈페이지(yjfmc.or.kr)로 하면 된다.
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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