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블랙스쿼드(black squad)의 첫 공식 이스포츠 대회를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난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상에서 10월 7일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일요일 위클리 리그 / 매월 1회 먼슬리 리그 / 챔피언스 리그로 총 17회에 거쳐 진행되어 매월 초부터 각 주의 리그 참가 신청이 오픈된다.
리그의 총상금은 USD 7000달러로, 위클리 리그 매주 상위 2팀, 먼슬리 리그 매월 상위 1팀, 챔피언스 리그 상위 3팀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인게임 재화 BS 코인 및 우승자 전용 콜링카드(인게임 명함)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팀들을 대상으로 DEMOLITION 모드에서 8라운드 선승제로 진행되며, 매주 위클리 리그 우승자들은 먼슬리 리그에 참여하고, 각 먼슬리 리그 우승자들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매주 위클리 리그 및 매월 먼슬리 리그의 파이널 리그는 블랙스쿼드 공식 트위치에서 생중계되며, 챔피언스 리그의 세미 파이널 및 파이널 리그는 ESL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ESL GO4컵을 시작으로 블랙스쿼드 글로벌 서비스의 이스포츠의 기반을 마련하여 앞으로 더 다양한 온라인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블랙스쿼드 유저들에게 더 많은 경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은 이스포츠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일 업체로 아마추어와 프로를 모두 아우르며 온라인, 오프라인 이스포츠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트위치(Twitch) 등의 스트리밍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던 예전부터 ESL.TV라는 전용 방송국 또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이스포츠 플랫폼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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