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서울식물원이 11일부터 시민에게 임시 개방된다. 서울식물원은 지하철 신논현역에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인 마곡 도시 개발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내년 5월 정식개원에 앞서 갖는 임시개장 기간 동안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식물원 전체 면적은 50만4000㎡로 축구장 70개 넓이에 해당한다. 열린숲과 호수원, 습지원으로 구성된 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국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서울시는 대형 온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유료 운영 여부를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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