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방경찰청은 8일 오전 장성경찰서 회의실에서 ‘장성경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김학남 장성경찰서장과 각 부서 직원, 지역 협력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찰서 치안간담회, 읍내파출소 치안 현장방문, 국과수 광주과학수사연구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조직내부의 ‘자율의 가치’ 존중 등 전남경찰 목표 실천에 매진하고 있는 장성경찰의 현주소를 놓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내파출소 치안현장 방문에서는 지난 6월 배치돼 근무 중에 있는 다문화 경찰관(베트남 출신 여경) 및 지역 외근 경찰관 격려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광주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해 경찰 과학수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이 시대에 걸 맞는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과 도민을 위한 진정한 경찰개혁을 완수해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학남 장성경찰서장은 “직원 간 소통의 활성화로 경찰서 내부 만족도를 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과정의 공정성 등 절차적 정의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군민이 만족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장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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