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봉사하는 줄 알았더니…코이카 관련 성범죄 증가세

Է:2018-10-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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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분석 자료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관련 성범죄가 증가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장인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2016-2018)직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6건의 징계 중 3건이 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이카의 성범죄 발생건수는 2016년에는 0건이었지만 2017년 1명, 2018년 3명 등으로 증가추세다.

해외에서 성범죄 문제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해외봉사단원도 2016년 1명에서 2017․2018년 각 4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까지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13명의 직원 및 봉사단원 중 5명은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은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해외 활동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성평등 본부장이었던 코이카 이사장이 취임사에서 ‘성평등’을 강조하며 ‘미투·위드유센터’를 개편하였지만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심우삼 기자s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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