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이 공기업 관계자들이 국내외에서 청렴한국에 대한 국가적 자존감도 높여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크게 인식이 변화된 대상은 공공기관 협력회사 CEO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지난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회사 2506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탁금지법 시행이 공기업 관계자들의 인식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졌고 부정청탁이 거의 사라졌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근무자들의 자존감과 국가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85%는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왔고 해외근무를 경험한 적이 있는 응답자의 76%는 우리나라가 청탁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로 외국인과 상대할 때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동법 시행으로 가장 인식이 변화된 대상은 공공기관 임직원과 협력회사 CEO로 이들 중 67%는 청탁금지법이 보통 수준을 넘어 우리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력을 갖고 잘 지켜지고 있다고 응답함으로써 우리사회 고질적인 갑질문화와 경영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이동근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이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 근무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홍보도 필요하고 실질적인 효과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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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주관 청탁금지법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2%, 부정청탁 거의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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