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의 ‘반전 매력’, 낙지파스타에서 워너원까지

Է:2018-10-08 06:15
:2018-10-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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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에서 일상 최초 공개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에서 라미란이 김밥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 캡처

배우 라미란이 7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에서 그간 감춰왔던 요리실력과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방송에서 라미란은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전날 와이어 액션 연기 등을 연습하느라 체력을 많이 소모한 그는 일어나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김밥을 준비했다. 범상치않은 ‘기운’을 풍기는 전문 요리사용 사각 주방칼을 들고 재료를 준비하는 라미란의 ‘칼솜씨’는 요리사를 방불케했다.
방송프로그램 캡처

요리 실력에 숨겨진 짠한 인생 이야기도 공개됐다. 라미란은 “어렸을 적 집이 탄광촌에서 하숙을 했는데 엄마가 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가면 혼자 반찬을 만들어 하숙하는 아저씨들에게 주곤 했다”며 “그때가 초등학생 때라 어릴적부터 요리하는데 익숙하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두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이 문방구도 같이 했다”며 “엄마가 고된 일도 많이 했고 고생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라미란은 김밥에 이어 낙지를 넣은 독특한 파스타도 뚝딱 만들어냈다.

방송프로그램 캡처

라미란이 그룹 워너원의 팬이라는 사실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됐다. 방송에선 라미란이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라미란은 “남편과 같이 시간맞춰 다니기 힘들어 아들과 함께 둘이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캠핑장을 향해 운전을 시작했다. 운전하는 내내 라미란은 워너원의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잘 아는듯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라미란은 워너원이 등장하는 가요프로그램을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라미란은 익숙한 솜씨로 텐트를 치고, 불을 펴 고기를 구워먹는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배우라고는 보여지지 않는 화려한 고기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한번 끌었다. 그의 친구들은 “라미란의 소탈한 매력에 푹 빠졌다”며 배우 라미란을 평가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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