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승 거두면 최다승 경신” 홈 4경기 가능성 높다

Է:2018-10-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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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7일 KIA 타이거즈와의 10회말 연장 승부에서 박건우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7-4로 이겼다. 이로써 139게임을 치러 90승 49패가 됐다.

2000년 현대 유니콘스가 91승 2무 40패로 90승을 처음 넘었다. 그리고 두산 자신들이 2016년 93승 1무 50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때 93승은 물론 한 시즌 최다승이다. 두산은 2년 만에 다시 90승 고지를 밟은 것이다.

이제 두산이 남겨둔 경기는 5경기다. 여기서 4승을 거두게 되면 94승이 된다. 두산 자신이 갖고 있는 93승을 넘어서게 된다.

10~11일 SK 와이번스와 잠실 홈경기를 갖는다. 또 12일 NC 다이노스, 13일 KT 위즈전도 잠실 홈경기다. 그만큼 유리한 일정이 남아 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1경기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SK와는 7승7패, NC에겐 11승 4패, KT에겐 9승6패, 롯데에겐 12승 3패를 거두고 있다. SK전에서 1승1패를 한다면 나머지 3경기에서 3승이 가능하다는 수치가 나온다. 4승1패가 되는 것이다. 결국 최다승 경신이 가능해진다. 두산이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어서 경신 가능성은 좀 더 높아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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