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사상 첫 우승

Է:2018-10-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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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왼쪽)과 박성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여자골프 선발이 3회째를 맞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대회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28·메디힐), 전인지(24·KB금융그룹), 박성현(25·KEB하나은행), 김인경(30·한화큐셀)으로 이뤄진 한국은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최종 승점 15점을 기록, 최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은 마지막 날 치러진 결선 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2승1무1패의 성적을 기록해 승점 11점에 머문 잉글랜드와 미국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유소연(왼쪽)과 전인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1회 대회(2004)에서 3위, 2회 대회(2006)에서 준우승을 거둔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회 대회 우승컵은 미국이 가져간 바 있다. 8개국 32명의 선수가 각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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