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등 내년부터 지역 중·고생에게 교복 지원

Է:2018-10-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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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무료 지원에 이어 경남 창원시와 고성·남해군이 내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주민등록상 창원시민인 중·고등학생에게 예산 범위에서 교복 구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 하는 ‘교복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월 시의회 임시회 때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교복이 필요한 창원시 중·고교 신입생은 2만명 정도로 예상, 중·고교 신입생 1명당 30만 원씩을 교복 구입비로 지원키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60억 원을 책정했다.

또 고성군과 남해군도 내년부터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키로 하고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거나 입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은 조례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중·고등학생 840여명에게 2억5000만원을, 남해군은 중·고등학생 500여 명에게 1억6000만 원을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복을 지원하는 3곳 모두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가 자유한국당 소속에서 민주당으로 바뀐 곳으로 경남 18개 시·군이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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