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안도로 달리던 1t트럭 갯바위로 추락···운전자 숨져

전남 영광의 해안도로를 달리던 1t트럭이 갯바위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4일 낮 12시58분쯤 영광군 백수읍의 한 편도 1차선 해안도로에서 A씨(70)가 몰던 1t트럭이 15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은 뒤 가드레일이 없는 갓길 공터 쪽으로 향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