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단판 승부, 양키스가 웃었다… 보스턴과 ALDS 격돌

Է:2018-10-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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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제압하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클랜드를 7대 2로 격파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ALDS에 나서게 됐다. 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다. 오클랜드는 단 1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쳤다.

양키스는 1회말 애런 저지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2루타를 때려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양키스는 애런 힉스가 2루타, 루크 보이트가 3루타 등을 쳐내며 3점을 추가했고,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희생타로 1점을 보태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클랜드는 8회초 크리스 데이비스가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양키스가 8회말 공격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는 4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회초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델린 베탄시스는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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