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씨가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던 헤어숍에서 “영업방해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헤어숍에서 근무하던 헤어디자이너였다.

해당 헤어숍 계정에는 A씨와 관련된 수 많은 악성 댓글이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범죄자가 일하는 곳 맞나요” “손님들이 불안해 할 것 같다” “손님한테도 폭력 휘두르고 몰래카메라 찍는 거 아니냐” “범죄자를 고용한 미용실에 어떻게 머리를 믿고 맡기냐” 같은 글을 남겼다.
해당 헤어숍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씨는 본 살롱에서 해고되어 해당 사건 이후로 근무한 적이 단 하루도 없다. 살롱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허위 사실, 악플을 자제 부탁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구하라와 다투던 중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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