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베트남 라오까이에 디지털 문화예술 교육 지원

Է:2018-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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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성숙 마스터(왼쪽에서 두번째) / (아래) 라오까이 고등학생이 VR아트를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공동대표 김묘은, 박일준)는 지난19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라오까이에서 디지털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교육 지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베트남 라오까이 고등학생들의 문화예술 창업 교육뿐 아니라, 라오까이 대학교 교수진 및 대학생을 위한 교육과 라오까이 교육청 공무원을 위한 교육까지도 포함됐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VR 아트, 인포 디자인, 인포영상 제작, VR 크리에이터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되었으며, 11월까지 화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협회가11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글로벌 유스 피스메이커(Global Youth Peacemaker)’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미국, 프랑스, 한국 등 여러 나라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시티즌십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에서 오는 11월 24~25일, 양일간 열리며 베트남 교육부 공무원 및 현직 교사,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베트남의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교육 기간 동안 만든 학생 작품들이 전시되며, 행사 참여자들이 디지털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열린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만든 학생 작품10여 점과 기념 로고,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리아모어소프트 대표 심재홍) 후원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인포그래픽도 전시된다. 개막 행사로 한국문화원 건물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하고 런치패드로 음악 연주를 하는 등 화려한 공연도 준비된다. 베트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VR아트 공연은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DL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박일준 공동대표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교육에 대한 열의가 크고 특히 최근 들어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아 이번 교육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과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넘어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한국-베트남 간 문화예술, 교육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DL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윤리부터 예절, 활용능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 경기, 부산 등 180여 개 중학교 7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진행해왔으며, 공교육 교사 교육을 통해 공교육 혁신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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