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4일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후반 65분쯤 에릭 라멜라의 추가골을 도왔다. 시즌 첫 번째 도움. 라멜라의 골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 한 골차로 추격에 나섰다.
어시스트는 후반 65분쯤 나왔다. 해리 케인이 전방압박을 통해 바르셀로나 문전에서 볼을 따낸 뒤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원터치 패스로 바르셀로나 패널티 에어리어 좌측에 있는 라멜라에게 연결했다
라멜라는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바르셀로나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80분 현재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에 3 대 2로 앞서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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