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항기(사진) 목사가 전국 교회를 돌며 콘서트 및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윤 목사는 오는 20일 오후3시 광주 광산구 사암로 청사교회(백윤영 목사)의 ’제3회 광산어르신가요제’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찬양을 부르고 삶과 신앙을 간증하다.
1959년 미8군 무대에 서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한 윤 목사는 60년 해병대 군악대를 거쳐 64년 한국 최초의 록그룹인 키보이스를 결성했다.
이어 70년대까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해변으로 가요' ‘걱정을 말아요’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86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공부를 한 뒤 90년 목사가 됐다.
윤 목사는 또 21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장덕로 빛과사랑교회(리종기 목사)의 ‘제4차 뉴패밀리 행복축제’에서 간증한다.
윤 목사는 다음 달 4일 오후2시 경남 진주 석갑로 삼일교회(문장환 목사)의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진주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주삼 장로)주관 집회에서도 찬양과 은혜의 시간을 갖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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