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통일음악회 ‘Harmonia’ 10일 나루아트센터 전석 초대

Է:2018-10-01 21:32
:2018-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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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2018년 시민참여형 평화·통일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콘텐츠, 예술숲 통일앙상블 공동주최




남북정상의 평양회담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발하고 있는 가운데 2018 통일음악회 ‘Harmonia’가 10월 10일 오후 7시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 밤, 따뜻한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불어오는 그 곳, 나루아트센터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2018 통일음악회 ‘Harmonia’ 의 품격있는 무대를 만끽해보자.

이 공연은 전석 초대다.

공연문의는 1800-4746 www.예술숲.com으로 하면 된다.

이 공연은 서울특별시 2018년 시민참여형 평화·통일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로 예술숲과 통일앙상블이 공동주최한다. 예술숲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음악회이다.

2018 통일음악회 는 이 땅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실향민, 이산가족, 북한 이탈 주민, 참전용사를 비롯 일반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남과북의 전통악기와 개량 국악기,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절묘한 하모니를 통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음악회의 키워드는 ‘평화’와 ‘통일’ 그리고 ‘화합’ 이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예술숲 김면지 대표는 “이 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중 한명인 김대성과 박경훈이 평화, 통일, 화합을 주제로 이번 음악회를 위해 작(편)곡한 새로운 곡을 챔버 오케스트라와 원영석의 지휘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또 “남과북의 악기로 전세계에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 통일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을 필두로 대금연주자 류근화, 피아니스트 이하나, 뮤지컬배우 최형석, 경기소리꾼 견두리, 피리태평소 연주자 이용원, 가야금 성보나 등이 두 작곡가의 협연자로 나선다”고 덧붙였다.

우리시대 최고의 작곡가로 알려진 땅밟기 작곡가 김대성은 “이번 음악회에서 초연되는 월북 작곡가 김순남 선생님의 가곡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4편의 모음곡은 그분을 통해 받아온 정신적, 음악적 영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나는 통일의 제단위에 작은 나의 노력을 하나 쌓아 올린다”고 밝혔다.

따뜻하고 세련된 선율로 사랑받는 작곡가이자 이번 음악회의 주제곡을 작곡한 작곡가 박경훈은 “뜻깊은 공연에서 연주되는 4곡의 음악은 모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나의 음악이 긴 세월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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