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책은?

Է:2018-10-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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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왼쪽:'82년생 김지영' 오른쪽: 도서관 정보나루 홈페이지 캡처

‘독서의 달’ 9월에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운영하는 ‘도서관 정보 나루’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9월 한달간 총 2317회의 대출 횟수를 기록하며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간 인기대출 순위 1위를 유지해왔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페미니즘 소설의 대표작으로 통하며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 진영 사이의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지난해 5월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책으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12일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 제작 소식이 발표되면서 소설 판매 순위가 다시 급등하기도 했다.

출판사인 민음사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현재까지 약 94만부가 판매되며 판매부수 100만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는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차지했다. 집계된 대출 횟수는 총 2042회다. 이어 ‘언어의 온도’(이기주) ‘채식주의자’(한강) ‘아몬드’(손원평)가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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