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19일 개막

Է:2018-09-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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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0월 19∼21일 3일간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30일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승전고를 울려라!’를 주제로 온달장군 전쟁의 시작과 전투, 승리로 스토리텔링 한 4개 테마의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19일 승전의 북소리란 이름의 대북공연과 온달장군 출정식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어 군량미를 확보하라(쌀가마 옮기기)와 고구려 무예 시연, 미션! 온달평강을 찾아라, 전사의 후예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 20일에는 연극 ‘궁을 떠난 공주'와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동화 혹부리영감, 마상무예, 마당극(뺑파전), 국악 버스킹,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엔 온달산성 최후의 전투 퍼포먼스와 온달장군 진혼제가 치러진다.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존이 만들어져 복식과 난전,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병장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소달구지 체험과 삼족오 한과 만들기, 삼족오 달고나 체험, 전통 다도 체험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국 규모의 문화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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