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29)과 카레이서 서주원(25)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이웨딩은 28일 “김민영과 서주원이 오는 11월 11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영은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 ‘게임플러스’와 같은 방송 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뷰티피팅 모델을 겸업하고 있다. 서주원은 2008년 데뷔한 10년차 카트레이서다.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십 우승자다.
김민영과 서주원은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작사가 김이나의 소개를 받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주원은 학창 시절부터 팬이었던 김민영을 지난해 레이싱 대회에 초대하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자고 일어나니 축하한다는 모바일 메시지를 받았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2세를 얻어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결혼 소식은 아니라는 얘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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