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승해야 2위 가능(?)” SK,7승 전후 안정권

Է:2018-09-28 11:15
:2018-09-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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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135게임을 소화하며 73승 62패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5위에는 KIA 타이거즈가 았다. 130게임 동안 63승67패를 거두고 있다. 한화가 남은 9경기 중 4승 5패를 거두게 되면 77승 67패가 된다. KIA가 남은 14게임을 모두 이길 경우 역시 77승 67패로 동률이 된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 한화가 9승4패로 앞서고 있고 남은 3경기를 모두 져도 9승7패가 돼 우세다.

또 6위 LG 트윈스(65승 1무 71패)와 7위 삼성 라이온즈(64승 3무 70패)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게 되면 각각 72승 1무71패, 71승 3무 70패가 된다. 각각의 승률은 0.503, 0.504가 된다. 한화가 남은 9경기에서 전패를 하면 73승 71패로 승률 0.507이 된다. 가을야구 커트라인인 5위는 이미 확보한 것이다.

현재 한화의 목표는 3위 수성이다. 그러나 2위 자리를 그냥 보고만 있기엔 너무 아깝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통해 대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위 SK 와이번스는 74승 1무 58패를 거두고 있다. 2.5게임차가 난다. SK의 잔여 경기는 11게임이고 한화는 9경기다.

SK는 KIA와 삼성과 각각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두산 베어스 2경기, 그리고 NC 롯데 LG 각 1경기씩이다. KIA에겐 4승9패, 삼성에겐 7승1무5패를 거뒀다. 두산에겐 7승7패다. NC 10승5패, 롯데 7승8패, LG에겐 10승5패를 기록중이다. KIA전 1승, 삼성 2승이 예상된다. 두산에겐 1승, 나머지 3경기에선 2승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6승5패다. 합치면 80승 1무 63패가 된다. 승률 0.559가 된다.

반면 한화는 KIA와 롯데와 각각 3경기를 남겨뒀다. 그리고 두산 NC KT와 각 1경기씩 치러야 한다. KIA전은 9승4패로 압도적 우위다. 롯데에게도 9승4패를 기록중이다. 두산에겐 7승8패, NC 8승7패, KT에겐 9승6패다. KIA와 롯데전에서 각각 2승씩과 나머지 팀과의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6승3패다. 합쳐보면 79승 65패가 된다. 승률 0.549가 된다.

만약 8승 1패를 하게 되면 81승 63패가 돼 승률 0.563이 된다. SK를 앞설 수 있다. 물론 쉽지 않는 확률이다. 그러나 포기할 순 없다. SK가 무너질수도 있기에 한화의 2위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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