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은 신용보증기금, 특허법인 도담, ㈜케이티지를 28일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발명의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IP)의 기술성·사업성 등을 평가, IP의 가치금액을 산정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총 18개 평가기관(공공기관 11개, 민간기관 7개)이 IP가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평기관의 평가결과는 주로 IP를 기초로 은행이 담보대출을 시행하거나, 투자기관이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는데 활용된다. 이와 함께 IP거래, IP현물출자, IP사업타당성 분석 등 사업화 과정에도 활용된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IP) 금융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IP가치평가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평가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IP금융이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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