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낸스 주니어, CLE 계약 연장할 듯

Է:2018-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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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골밑 플레이… “르브론 떠난 뒤 기록 더 좋아질 것”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래리 낸스 주니어(가운데)가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터 올라디포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도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여온 래리 낸스 주니어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한국시간) AP의 톰 위더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낸스 주니어와 장기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언론들은 낸스 주니어와 클리블랜드의 장기 계약이 양쪽에 ‘윈윈’이라고 본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클리블랜드는 앞서 르브론 제임스를 LA 레이커스로 내줬지만, 케빈 러브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당장은 바닥을 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낸스 주니어 역시 클리블랜드에서 머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다.

낸스 주니어는 지난 2월 레이커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겼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소화했고, 이적 이후 경기당 8.9득점, 7.0리바운드, 1.4어시스트, 1.4스틸의 활약을 펼쳤다. 팔이 길고 탄력이 좋은 그는 상대 선수를 에너지로 압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제임스가 빠진 클리블랜드의 골밑에서 낸스 주니어의 기록 수치들은 상승할 것이라고 NBC스포츠는 예상했다.

낸스 주니어는 팀을 이끌던 제임스와 만족스럽게 농구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낸스 주니어의 운동능력이 뛰어나다고 여러 차례 칭찬한 바 있다. 낸스 주니어 역시 제임스를 높이 평가한다. 낸스 주니어는 “르브론과 함께라면 뭐든지 가능하다”며 다가올 시즌에 레이커스가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최근 인터뷰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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