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또 한 번 오리콘 신기록을 세우며, 톱클래스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19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앨범 ‘TOMORROW’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17~23일)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통산 7번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1위로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하고, 가수 보아가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오리콘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통산 7작품째 앨범 1위, 해외 남성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기록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Jungle’ 외 신곡 7곡과 싱글 발표곡 ‘Road’, 한국 정규 8집 타이틀 곡 ‘운명’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수록돼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과시한다.
동방신기는 26~2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현지 12개 도시에서 총 32회에 걸쳐 아레나&돔 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를 펼칠 예정이다.
김나연 인턴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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